하이닥

안녕하세요, 작년 10월쯤 배꼽과 성기 사이 중간 지점에 3-5mm 전형적인 물사마귀 2개가 생겼는데, 두 개가 조금 떨어져 있고, 번지지 않아 그냥 뒀습니다.
근데 2주 전쯤에 성기 뿌리 부분에 아주 작은 사마귀들이 올라와서 곤지름인줄 알고 제거했는데요, 그때 배부분도 제거하면서 같이 조직검사 했는데 HPV 바이러스는 없었고 전부 물사마귀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다고 하셔서 그냥 왔는데, 아주 작은 사마귀들이 몇개 올라오고 배부분도 번지지 않다가 제거한 병변 옆으로 굉장히 작고 붉게 하나 올라왔습니다. 병변이 10개 이하면 경미한 정도라고 들었는데, 더 올라오진 않을까 불안하네요..

1. 이게 두어달이면 사라진다고 했는데, 배에건 5달가까이 커지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였거든요. 배도 물사마귀였으면 얘가 옮겨간거 아닌가요?
2. 이런식으로 계속 생기면 제거가 필요한건가요? 아니면 낫는 과정인가요?
계속 생기니까 짜증만 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다 자잘자잘해서 신경쓰고 찾아야 보이긴 하는데, 큰게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3. 이렇게 작고 경미한 병변이더라도 관계시 전염될 수 있는거겠죠..? 콘돔으로 가려지는 부분이 아니라서..

제거로 한번에 없앨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전염성이 강하다고 해서 옆에 다가가기도 무섭습니다.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ㅠ
율무 캔디?를 먹으면 금방 사라진다는데 효과가 있는 걸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