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박동권입니다.
복부 지방층에 대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피하지방층이 깊은 층과 얕은 층이 있습니다.
일반 흡입과 전층 지방흡입을 한 의료기관에서 구분해서 사용하는 용어라는 전제하에서 설명을 드리면, 아마도 일반 지방흡입은 깊은 층, 또는 얕은 층 중 어느 한 층을 타겟을로 흡입을 하는 반면, 전층 지방흡입이라고 하면 두 층을 모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습니다. 만일 일반 지방 흡입을 피하지방 중 깊은 층을 한다고 하면, 얕은 층의 지방이 유지되므로 피부결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반면, 복부 비만이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충분히 지방이 제거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층 지방흡입을 한다면, 지방이 전체적으로 빠지기 때문의 지방흡입의 효과는 충분하겠지만, 피부층이 오돌토돌해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고, 피부 쳐짐등의 현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답변에서 일반흡입과 전층 지방흡입을 같은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명이라는 전제하에서 설명을 드린 이유는, 사실. 의료기관 별로 수술명을 명명할 때, 그게 이름의 차이일 뿐 결국 같은 수술법일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비에 대해서는 의료기관별로 다르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수술이라는 것은 아무리 간단하고, 많이 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받는 환자의 경우에는 일생의 처음, 또는 한번 받는 수술이기 때문에, 적절한 수술금액 하에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공산품을 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가격적인 측면만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일상생활의 경우, 현재 알려주신 키와 몸무게를 고려했을때 어떤 수술법을 하더라도, 수술 하고 바로 일상생활 복귀하는 것은 그렇게 무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운동같은 것들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도옴이 되시는 답변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