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재호입니다.

무릎을 쫙 피든 , 손목을 꺽든 , 발목을 몸쪽으로 당기든 무슨 관절을 움직이든 최대가동범위 즉 더 꺽이지 않는 지점이 존재하고 그 지점에서 아무리 더 꺽으려 해도 꺽으려는 힘은 들어갈 지언정 아무리 힘을 줘도 스스로 힘줘서는 최대가동범위에서 더 꺽이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나요??
=> 대개의 신체관절은 인대라는 보호장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사진처럼 팔꿈치를 딱 붙이고 팔을 회전시키면 제가 뻣뻣해서 그런지 금방 더이상 안 움직이는 지점이 나오는데 여기서 더 자력으로 꺽으려고 힘을 꽤 주더라도 어깨의 힘줄인대 등이 파열되거나 골절이 되는 사고는 걱정 안 해도 될까요??
=> 그러나 근육이 너무 강해서 자기 가동범위를 벗어나는 힘을 주면 손상이 갑니다.
아주 큰 부하거나 인대가 예전에 손상을 받았거나 기타 이유 등으로 약한 상태라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최대가동범위까지 가서 그 지점에서 멈추면 통증이 없는데 그 지점에서 더 꺽으려 힘을 주면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어느 관절이나 당연한 것이겠죠??
=> 당연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스스로 힘을 주어서 어깨관절의 인대 파열 골절이 되기는 힘들죠.
힘을 많이 주면 가능하긴 합니다.
통증은 당연히 생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