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황규광입니다.
켈로이드 흉터 관리에 대한 문의를 주셨군요.
올라온 부분이 있는데 켈로이드는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흉터를 생각한다면 조금 올라올때 빠른 치료와 적절한 관리를 꾸준히 하시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자가관리로 흉터에 자극이 되지 않게 바르는 겔과 비교적 움직임이 덜할 때 주로 밤에 실리콘 패드 시카*어를 붙여 압박해주는 것이 있는데 위와 같이 상처가 있을때 이 부위는
멸균소독과 함께 연고 바르고 드레싱을 해 주시고 나머지 부위만 흉터 관리를 해 주셔야 합니다. 상처 부위가 열려 있어 감염의 우려와 진물이 나는 등의 상처 관리가 계속 안된다면
이후 흉터가 더 심해지고 올라오는 비후성 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의 경우 체질적인 이유라서 커지고 올라온 흉터가 치료없이 없어지지 않으므로 치료상의 불편이나 수고로움은 어느정도 감수하셔야 하겠습니다.
염증 후, 수술 후, 손상 후 비후성으로 올라오는데 원래 병변부위를 벗어나 정상 피부까지 침범해 커지고 솟아올라오게 되고 증상으로는 간지럽거나 예민하고 따끔거리는게 일반적인 증상이고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데 손상 후에도 생기는 시점도 다르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잘 관리 및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병원치료와 자가관리 방법으로 꾸준히 신경을 써서 커지지 않도록, 작아지도록, 없어지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병원 치료로 1차적으로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치료와 냉동 치료가 있고
올라온 흉터 치료로, 핀홀요법과 같은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켈로이드는 생긴지 얼마나 되었으며, 최근에 커지고 있는지, 크기와 딱딱한 정도 등 여러가지를 보고 만져보며 진단을 잘 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빠른 치료 효과를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