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서민석입니다.
통증 때문에 많이 힘이 드시겠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으시면서 통증은 잘 조절을 해야 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통증에 대해서는 주치의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진통제를 충분히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항암을 할 때 부작용이 심해서 음식을 드실 수 없고 힘이 든다면 이 부분도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를 해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힘이 들어도 계속 항암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분들 중에는 항암 치료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적을 때는 항암을 중단하기도 합니다. 항암을 중단하게 되면 이후에는 여러 증상들(통증, 구토, 식사량 감소)등에 대한 치료를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을 통해 지속할 수 있구요.
항암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암과 관련된 진료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서 5%만 본인 부담 하면 됩니다. 즉 통증조절, 식사를 못해서 맞아야 하는 영양제 등등은 보험 적용을 받아서 본인 부담금이 거의 없는 것이지요.
현재 상태로 항암치료를 더 할지, 말지는 제 3자인 저희가 권유드리기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주치의 선생님의 판단과 본인의 결정이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항암치료를 계속하신다면 통증 조절과 영양 공급에 좀 더 주치의 선생님께서 힘써주셨으면 좋겠고, 항암치료를 더 진행하지 않으신다면 앞으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팀과 연계되어 증상 조절을 잘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빕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진통제는 어떤 것을 드시고 계신가요?
항암치료를 중단한다 해도 의료보험은 계속 유지 됩니다.
빨리 회복하셔야 할텐데....
드시는 것이 없어서 당뇨 조절이 더 어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