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혈액종양내과 상담의 박현민입니다.
유방암에는 위의 것들보다 훨씬 중요한 인자들이 많습니다. HER2, ER, PR, 그리고 요즘 나오는 각종 면역항암제의 타겟 정도 등등
Ki-67은 세포증식인자여서, 높으면 좋지 않으나 20~30%은 낮은 편이고,
P53은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를 의미하여 이 또한 높으면 좋은 것은 아니나, 2+이면 그냥 중간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더 중요한 인자가 많아서,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예후에 작용을 하는 것이라서,
수학처럼 딱 들어맞지 않는 것이 의학입니다.
또한, 예측 수치가 나온다 한들, 그것은 통계일 뿐, 각 사람마다 나오는 결과는 통계의 범위가 넓기에 각자의 결과는 매우 다를 수 있어서, 각자의 결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