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으로 남학생은 중학교 2학년 전후하여 변성기나 체모발달, 고환의 변화등 사춘기 이차성징을 보이게 되며, 이 시기가 사춘기 급성장기에 해당합니다. 더 크지 않는다가 아닌 지금이 급성장기에 해당하나 키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 그 만큼 스스로의 자기관리와 노력이 중요할 것입니다. 다만, 다소 또래들에 비하여 사춘기 이차성징이 이른 시기에 시작이 되었기에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장판 검사를 통해 본인의 실제 나이와 골연령과의 차이여부를 체크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성장판 검사는 성장기 중 가장 기본적 건강검진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