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한 2주전부터 아이가 티비영상이나 책을볼때 눈을 심하게 깜빡거린다고 느껴져서 안과 소아과 정신과 다 상담받았는데요~ 안과에서는 약간의 난시와 염증이있다며 안약을 처방받았구요(아이가 어려서 울고불고 제대로 검사가 안됨) 소아과랑 정신과에서는 틱 가능성이 있다고 더 지켜보고 지속되면 다시 내원하라고했어요...
그날 이후로 티비 동영상 책 모두 끊었더니 틱증상은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 혹시나해서 티비랑 책을 보여줬더니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평소에는 깜빡거림이 없어요)
평소 더 좋아하는 책을 보거나 제가 책읽어주는걸 중단하려고할때 깜빡거림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이렇게 특정한 상황에서만 증상이 나와도 틱장애일 확률이 높은건가요?
다시 책과 동영상은 안보여주려고하는데 이로인해 아이가 더욱 스트레스를 받지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ㅠ
아기가 아직 어리고 증상이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예방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님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 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