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페닐피페라진 계열에 속하는 조현병 치료제 중 유일무이하게 도파민 부분 효능제로, 도파민 분비를 차단하는 도파민 길항제와는 달리 도파민 D2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동하여,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된 상태에서 도파민의 농도를 낮춰주는 길항제로, 도파민 분비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도파민 효능제로 작용하여 도파민의 분비량을 일정하게 안정시켜, 조현병(정신분열병)의 양성 및 음성 증상 개선은 물론, 체중 증가 및 추체 외로계 장애(EPS)와 같은 부작용이 현저히 낮으므로, 내약성이 우수하다. 즉 도파민이 높으면 낮추어주고 낮으면 올려주는 작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