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조태환입니다.
허리 아프지만 검사 소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경우에 아프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의 적응증은 안되지만 치료와 주의가 필요한 허리와 골반 통증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생활의 개선, 자세교정, 운동이 중요합니다.
허리통증에서 생활 개선 중 중요한 것이 물건을 들지 않는 것과 오래 앉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이기에 공부할려면 앉아 있어야 됩니다.
반신욕을 매일 15분 정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세 교정이라는 것은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으로 등받이가 있는 의자나 허리에 쿠숀을 대야 합니다.
우리 몸은 아프면 통증이 적도록 척추나 골반이 적응하면서 틀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이 중요합니다. 운동에 따라 허리가 더 아픈 운동이 있고 또 같은 운동이라고 해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
허리 아픈 사람에게는 수영이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코로나 감염증으로 수영장이 문을 많이 닫았지만..
매일 일정한 시간을 걷는 것과 실내 자전거 타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MRI의 허리나 골반에 대한 판독 소견서가 어떻게 기재 되어 있는가를 MRI촬영한 병원에 가서 받으십시요, 그리고 그 내용 중에 디스크 팽윤이나 돌출 같은 내용이 있는지 보십시요.
팽윤이나 약간의 돌출은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처음 아픈 사람에게는 괴롭습니다.
그리고 4년동안 병원에 다녔지만 큰 이상이 없다는 것으로 수술의 적응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분명 본인에게 통증의 원인이 있겠지만 확실한 진단명을 말하기가 곤란한 정도로 생각합니다.
세심한 병력 청취와 자세한 이학적 검사가 더 중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수영, 반신욕, 걷기를 권하며, 물건들지않기, 오래 앉지않기를 주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