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지난 6월 처음으로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었고, 첫 관계 이후부터 관계만 하면 질염에 걸립니다. 첫경험 전에는 질염에 걸린 적은 없습니다.
질염 증상시 Std 검사하면 주로 가드넬라 균이 나오고 약하게 유레아 플라즈마 유레아티쿰도 검출이 되고요.. 처음에 했을 땐, 처음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매번 재발되어 병원에 가게 되니 너무 속상합니다. 관계를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 1주일에 1~2 번이고 질염 회복까지 1달이상 관계를 피하기도 했는데 관계만 하면 재발이 되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둘 다 관계전 청결히 씻고 관계 후에도 소변보고 샤워하고요. 경험상 콘돔을 착용해도 질염이 생기고 착용 안하고 체외 사정을 해도 질염이 생겼습니다.
외음부 청결(세정제 사용도 줄임), 통풍(치마입고 면속옷), 운동, 수면 및 컨디션 조절, 락토비프 윤산균 매일 복용 등.. 다 해보아도 병원치료 받을 때만 호전되고 관계만 하면 다시 세균성질염에 걸리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충분히 전희하고 액이 나온 후에 삽입은 하는데 간혹 삽입 이후 액이 마른 것처럼 쓸리는 느낌이 날 때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윤활제를 사용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이런 느낌은 있엇습니다.. 저는 체구가 작고 남자친구는 체구가 커서 속궁합이 안맞아 그런걸까요? 성기로 인한 마찰때문에도 질염이 걸리나요?
너무너무 고민이 되는데 인터넷 검색으로는 한계가 있고 해결방안이 보이지 않아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