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제가 오른쪽 귀를 2번 뚫었는데 각각 다른 위치에 뚫었고 간격이 가까우나 엄청 가깝지는 않습니다.

첫번째 뚫은 곳은 아래인데 4년전에 뚫고 보통 크기의 큐빅 귀걸이를 차도 자꾸만 내려오는 거같아 귀찢어질까 무서워 그냥 막고자 했습니다. 어차피 귀 상태가 딱히 좋지도 않았기에 막힐것이라 상각했습니다. 그렇게 10개월이 흐르고 겉보기에는 어느정도 막혀보여서 그 위에 귀를 사로 뚫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귓불이 두꺼운 편인데 금귀걸이 짧은 것을 차서그런지 고름과 피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 갔고 약을 먹으며 귀 소독을 꾸준히 해주었습니다. 그와중에 이번에 뚫은 곳은 막히고 싶지 않아서 하루 귀걸이를 걸고 2-3일 빼고 소독하고 이것을 몇주간 반복했고 귀걸이 침도 더 긴것으로 바꾸어 고름도 안나고 꽤 괜찮은 상태의 귀상태로 돌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옷을 입다가 잘못하다가 귀걸이 뒷부분을 쳐버렸습니다. 좀 아찼으나 별일 없을 줄 알았던 귀에서 며칠뒤에 피가 났습니다.
근데 이 피는 고름 피가 아니라 살아 찢어졌을때 나는 피임을 느꼈고 피를 닦을때 살이 갈라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제 생각에는 첫번째 뚫은 구멍과 두번째 뚫은 구멍이 다 연결되어 찢어진 것은 아닌것 같은데 뒷부분에서 그 사이가 좀 찢어진것같습니다.
현재는 소독하고 마데카솔을 발라주는데 귀가 막힐까봐 여전히 간간히 침으로 한번씩 통과하고 빼고 치료하곤 합니다.
새살이 돋아서 계속 귀걸이를 찰 수 있을까요?
계속 차면 더 찢어지나요..?
저는 정말 귀를 더이상 뚫고싶지 않아서 두번째 뚫은 구멍은 죽어도 막히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막 귀가 찢어 지는것도 너무 싫습니다. 병원을 가야하나요..

사연이 길었습니다..
그정도로 제가 귀걸이땨문에 고생해서 막고싶지 않다는 것을 구구절절 나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