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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야간뇨와 몸 가려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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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작년 7-8월 쯤에 전립선염 진단 받았었고 한달 정도 약을 먹은 후 나았습니다. 그 후로도 자위를 오래하거나 발기할 시 회음부 쪽에 통증이 올 때가 있었는데 금방 사라지고 통증이 약했던지라 별로 신경 안쓰고 지냈습니다. 실제로 시간이 갈 수록 통증은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밤에 소변이 마려워 거의 매일 깨게 됩니다. 다시 비뇨기과를 찾았고 소변에서 혈뇨가 발견되었는데, 복부와 골반 CT 찍고 균검사도 했으나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서, 의사 선생님께선 원래 혈뇨는 원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약 처방은 해주시지 않고 나중에 이상이 생기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몸에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가려움증이 나타난다고 하던데 좀 불안해서 질문드립니다. 가려움증은 땀이 나려고하면 매우 심해져서 몸이 가려운게 아니라 따끔거린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몸에 열이 안날 때나 오히려 땀을 흘리고 난 후엔 이런 증상이 없습니다. 이게 혹시 신장과 관련이 있는 지 아니면 단순히 피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CT까지 찍어서 이상없다고 나왔는데 혹시 다른 검사 필요한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