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저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습니다.
결혼한지 1년이되었구요..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말 많은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지시면 업무보시는데 방해가 될 수 있어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섹스가 되지않습니다.
저에게 그 어떠한 문제도없으며, 사정이나 정자에 문제가있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내를보고도 제가 흥분되지 않을만큼 편안하고, 성적매력이 떨어져버려서인지.
저는애교가많은여자를 좋아하지않는데, 정말 동생처럼 애교가 많다보니.. 발기가 전혀되지가 않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한여자를 비참하게 만들고있다못해.. 다른사람들에게 불행해지게 만드는게
너무 싫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신혼2년차가되니 이제 아이를 슬슬 갖을때가 되지않았냐고 물어보는데..그럴때마다
정말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집에오면 와이프는 매일 웁니다.
정말 저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놓고 이야기를 해보았지만..결국 성관계가 되지않아 상처만 남습니다.

마치 친여동생처럼 절대로 그런관계를 하면안될것처럼 성관계를 할 마음이 들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여자를 사랑하지않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더 괴롭고 미치겠습니다.

와이프가 결혼하고 9키로가량 살이쪘는데 그것때문인가싶어.. 상처 받을까 어려워.
같이 헬스장다니자고해서 운동을끊고 다니고있는데..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저의 문제인거 잘알고 있어요..ㅠ 어떻게든 이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불행한 미래가 불보듯 뻔한데..
정말 어디에가서 어떻게 상담받아야될지도 모르겠어요.

둘다 건강한 남성여성이라면, 시험관아이를 갖어야할지..아니면 어떻게든 성관계를 해결해야하는데
와이프가 34살이라 조금 조급해합니다. 저는 쫒기듯 문제를 해결하려니..더 미칠것같구요.
사랑하는마음도 크고. 이 여자를 닮은 예쁜 아이의 아빠가 되고싶은마음도 너무너무 큽니다.
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너무 절박해서.. 깔대기를 놓고 어떻게든 자위를 해서라도 정액을 흘려보내야하나(이부분을 와이프게 대체 어떻게 설명하고 말해야할까..그과정에서 와이프가 받을 상처는 정말어떡해야할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고 죽고싶기까지합니다. 정상적이고 예쁜여자를 결혼해서 섹스리스로 살아가게하는것과 비참하게 만드는것만으로도 매일악몽에시달리고 친구들은 만나면 웃으면서 아이는 언제갖을거냐 같은질문을 하는데... 그럴떄마다 무책임한 남자가된것같아....죽고싶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 이런사람들이 있다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