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제가 동네의원에서 B형간염예방접종(LG생명과학 유박스B)을 맞았는데요 원래 예방백신을 맞을때 주사기에 주사바늘을 새로 꽂고서 백신용액이 들어있는 작은 바이알에서 백신용액을 뽑은 후 바로 제 몸에 주입하는게 맞는 방법이라고 저는 알고 있는데요.

본 의원에서 의사분과 면담 후 주사실에 들어가니 간호사분께서 제 앞에서 주사바늘과 주사기를 개봉하는 장면도 보여주지 않고 주사바늘과 분리되어 있고 어떻게 백신액이 주사바늘 없이 들어있는 주사기에 새거인지 사용된건지도 모르는 주사바늘을 꽂고서 제 몸에 주입하려고 해서 너무 찝찝하여 주사기와 주사바늘이 새것이 맞냐고 여러차례 문의를 하니 용량이 1cc로 유리병에 있는 백신을 1cc주사기로 잰 뒤 주사하여야 하나 1cc주사기의 흡입력이 약해 3cc주사기를 이용하여 백신을 잰 뒤 바늘만 얇은 바늘로 교체하여 주사하였다고 하는데요 찝찝해도 접종을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주사기와 주사바늘이 한세트로 밀봉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3cc 주사기와 주사바늘이 한 세트인 주사기와 바늘을 사용하여 유리병에서 b형간염백신을 뽑은 후 1cc주사기와 주사바늘 한세트인 상품을 개봉하여 주사바늘만 빼서 3cc주사기에 갈아껴서 저한테 백신액을 주입했다는 뜻인가요? b형간염백신을 이렇게 놓는 선생님이 계시는지요?

혹여 저 동네의원에서 재사용된 주사기나 주사바늘을 사용하여 에이즈나 간염에 노출되어 제 건강상 이상이 생기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