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치매 증상인가요?
저희 어머니께서 70대 이신대 한달 전부터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한달 전 이상한 증상을 보이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가 최근 다시 이상한 증상을 보이십니다.
어제밤에 왜 엄마한테 욕을 했냐고 전화로 화를 내시는데 어제 뵌적이 없습니다. 영혼과 영혼이 연결되서 욕하는걸 다 알수 있다고 그러시는데 그런적 없다고 하니 혼란스러워 하십니다
최근에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 이름을 대며 그 사람한테 왜 욕을 했냐고 혼내십니다. 그런적 없다고 하니 거짓말 하지 말라고 다 아는 수가 있어서 엄마를 속일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 외에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말씀을 하시는데 내용이 허황된걸 떠나서 얘기에 맥락을 알 수조차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목사님이 너의 안에 들어가서 죽었다는데 알고 있냐?" 라든가 'm이랑 같이 있냐?m15를 모르냐?" 라는 말들인데 하시는 말이 서로 연관이 없는 경우들입니다.
허공에 대고 대화를 하시는데 환청이 들리시는 것같습니다. m이 얘기를 해준다는데 m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얘기를 돌리시거나 예전에 다니던 교회의 돌아가신 목사님이라고 하실 때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m이 시켜서 핸드폰 배터리를 갖다 버렸다고 하십니다.
1. 치매라고 하면 기억을 잃어가는 줄만 알았는데 환청과 망상, 알 수없는 언어표현을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건가요? 치매증상일 수도 있는건가요?
2.조현병같은 정신질환일 가능성도 있나요? 조현병은 40세이전에 발병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조현병일 가능성도 있나요?
3.정신과에 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봐야 하나요?
4. 이해안되는 얘기를 할 때 이건 말이 안된다고 말해줘야 하나요 아니면 맞장구쳐주며 이해한다는 태도를 취해야 하나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