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올해 28살 되는 청년입니다. 새해들어서 어느날 갑자기 양쪽 팔과 다리가 불편하고 가만히 있어도 전기가 통하거나 스파크가 터지는것처럼 따갑고 저릿저릿한 증상이 한 1주~2주정도 지속되었습니다. 너무 난대없이 이런증상이 나타나서 너무 당황스러운 나머지 인근 의원같은곳을 가서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큰 병원에가서 근전도 검사를 해보라해서 대학병원은 아니지만 종합병원같은 곳에가서 근전도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근전도 결과는 이상이 없다는데 왜자꾸 아프게 느껴지는걸까요... 작년 말때인가 유튜브 영상들을 보다가 우연히 crps라는 병을 봤었는데 정말 상상조차 하기싫을정도로 너무 끔찍하더군요;;; 너무 갑작스럽게 몸이 막 따갑고 감각이 이상해지니 문득 crps라는 병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더라구요...전 외상같은걸 입은적도 없는데;; 너무 과도하게 상상하는거겠죠..? 너무 불안해서 아프게 느껴지는 건가요?
그 영상을 본뒤로 머릿속에서 떠나가지도 않아서 더욱 불안하네요;; 근전도는 분명 이상없다 하셨는데... 너무 불안해서 며칠동안 잠도 제대로 못잤고 기분탓인지 몰라도 팔이나 다리가 자꾸 따갑고 아프게 느껴지네요..어쩌면 좋죠??
(거리를 걷거나 움직이는데는 문제없지만 이유없이 팔다리 열감 느껴지고 따갑게느껴지는게 너무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