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발바닥 혈관종 양성종양 제거수술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이번에 왼쪽 발바닥 양성종양(혈관종)을 제거수술을 받기로 예정되어있는데, 전문가 선생님들의 개인적인 의견이 절실합니다.
앞서 증상 설명드리기 전에 긴글이라 맨밑에 요약을 했습니다.
xray 와 mri 사진 올려드렸으나 잘 안보이고 부족한점 정말 죄송하지만 긴글 모든 글을 읽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만약 병원 방문도 의향 있습니다.*
저는 먼저 처음 증상을 얘기드리자면 20대 초반에 발바닥이 찔리는 느낌, 통증이 심하게 나서 가까운 동네 정형외과 방문을 하여 소염제,바르는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때는 단순히 "족저근막염"이라는 증세와 닮아서 처방내용과 그렇게만 알고있었으며, 이후 약을 복용과 바르고 다음날 바로 증세가 완화가 되고 근 2년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나았구나 하고 가볍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군입대를 하여 군대안에서 왼쪽 발목 "양복사골절","인대파열"을 부상을 당했는데 큰수술 전신마취와 철골 고정을 3곳을 했었습니다.(왼쪽발목, 양쪽 고정핀2개, 인대고정1개, 현재는 철골을 모두 제거를 하였고 걷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골절 수술 후부터 이때부터 중요한게 이상하게 발바닥이 통증이 심했었습니다. 발바닥을 디딜때 마다 송곳으로 발바닥이 찔리는 느낌이 극심 했었고, 단순히 골절 수술을 받아서 아직 부담이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며 3개월정도 입원을 하고 군병원에서 지내다 입원이 끝나고 자대로 복귀했는데 군복무 중이였기 때문에 외래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쉽지가 않았고 그나마 병가와 전역이후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진단받았을때 마찬가지로 "족저근막염"으로 처방받아 "체외파치료 약30회 정도","소염제 복용(심벌타)", "프롤로주사2회", "스테로이드주사1회" "스트레칭" 정도 가까운 동네 정형외과 10곳 정도 방문하고 노력을 해봤으나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군복무를 만기로 전역을하고 나서 부터 갑자기 증세가 이전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통증이 극심했습니다. 아예 못걸을 정도로 통증이 아팠고 매일이 고통이였습니다.
보다 참지 못해서 서울 모 병원을 방문 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선 제 증상이 "족저근막염"으로 3cm 정도 보이며
근막유리술을 활용하여 종아리와 발바닥 근막을 정리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mri 촬영 수술 날짜 하기 전 돌연 수술을 취소했습니다.
그렇게 또 증상을 안고 살다가 문득 처음 20대 초반에 갔던 병원을 방문 했습니다. 그곳에 받았던 약을 다시 처방 받아서 복용을 해봤는데 정말 통증이 10점 만점에 그전이 8~9였다면 복용후에는 5~6으로 낮춰줬습니다. 정말 병원 10곳을 방문해봤는데 강한약 심벌타를 먹고서도 통증이 완화되진 않았는데 이곳에선 통증을 낮춰주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전부 낫거나 완쾌되진 않았으며 수술날이 얼마 안남아서 현재는 좀더 증상을 알기 위해 3달동안 약복용을 중단했고 통증은 5~7 사이 몸을 무리 하거나 발바닥을 무리를 주면 다음날 부터 5~6이였던 통증이 다시 7~8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또 이번엔 큰병원 서울에 S병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mri를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혈관종 양성종양으로 판정 받아서 발꿈치 옆쪽에 절개하여, 근막과 혈관을 정리하고 양성종양을 제거한다는 수술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발바닥이라는 구조상 재발 할 가능성이 크고 발꿈치 옆에 절개로 인해 신발이나 양말 걸을때 통증, 후유증이 있을거라 얘기했습니다. 다만 현재 앓고있는 것보단 나을거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수술이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저에게 있어서 정말 신중하고 2년동안 고민하고 돌연취소하며 계속 노력을 해보고, 그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정말 고민이 극중합니다. 현재 통증은 5~6 사이이고 거친일을 하면 7~8~9정도로 돌아오다가 며칠 지나면 5~6으로 돌아옵니다. 제생각은 5~6. 통증이 고정이라 듭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서 낫는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이고. 또 그렇다고 해서 수술을 안한다고 낫는다는 보장이 없는것이 저의 상황입니다.의사 선생님들께서도 모두 확실한건 없으시다고 환자의 의사. 본인이 결정해야 되는 부분인건 저도 인지 하고있고 2년간 많이 생각해봤으나 아직도 애매모호 제 의사하나 결정이 확고 하지 못합니다. 선생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정말 후회없는 선택을 결정하고 싶습니다. 피드백이 절실합니다.
-요약-
앞서 설명 드리기전에 저는 10곳 정형외과와 대학병원 큰병원등 여러곳을 방문 했었고 약 2년 동안 스트레칭이나 민간요법, 소염제, 한의원이나 신발교체 깔창교체, 체외파치료약30회, 주사치료 모든 방법들을 동원해봤으나 소용이 없었고 이에따라 수술을 고려중입니다. 수술내용은 Mri 촬영 결과 왼쪽 발바닥에 혈관종 양성종양이 의심되어, 발바닥쪽을 절개가 아닌 발꿈치 옆쪽을 절개하여 발바닥 근막을 정리하고 종양을 제거를 하는 수술을 통보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한다고 해서 발바닥이라는 구조상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고, 왼쪽 발꿈치 옆쪽을 절개로 인해 후유증이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통증을 갖고 있는것을 감안하여 아무래도 수술이 그전보단 나을것이라고 합니다. 저의 질문 사항은 선생님들의 개인적인 의견과 과연 이 수술을 하는것이 나을지. 정말 재발 가능성이 높을지 수술이 만사 해결 된다는것 저도 알고있습니다 과연 하고나서의 저의 상태는 그전보다는 만족할지 피드백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