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작녀부터 외음부 가려움이 있어서 종종 스테로이드를 바르다가 외음부 피부와 모양에 변형이 생긴 것 같아서 4개월 이상 중단중인데요. 최근 심한 가려움과 태선화가 생겨서 3일만 대음순에 스테로이드, 그 주변 건조한 부분에 바세린을 바르고 지금은 다시 중단중입니다.
긁지도 않고 잘 관리하는데 갑자기 몇일만에 대음순이 바람빠진것처럼 지방이 완전 빠졌어요. 쭈글거리고 늘어지는게 아니고 그냥 작아졌어요. 혹시 스테로이드에 바세린이 밀봉효과를 내서 그런건가요?
작년에 이것보다 오래 연고 바를때는 이러지 않았었고 다른분들도 스테로이드 바르셔도 이런 부작용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가려워도 참고 몇달동안 중단한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중단한 중에도 계속 외음부 피부에 변화가 있었어요. 이제는 대음순까지 변해서 너무 걱정돼요.
원인도 모르겠고 경화태선일까봐 백반도 계속 확인하는데 피부가 얇아지기는 했지만 딱히 특징적인 부분도 없고요. 병원에서도 사람마다 모양은 다르다고만 하고 왜 계속 변하는지는 설명을 안해주셔서 너무 답답합니다. 저처럼 잠깐 연고를 발라도 부작용이 생기나요? 다른 원인이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