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약사 김민한입니다.
둘 다 맞습니다.
위장장애를 방지하기위해 식후에 드시면 되고
식직후나 30분 뒤나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설명의 차이는 생기는데
10여년 전에는 전부 식후 30분에 드시라고 했고, 일부 음식과 함께드셔야하는 약을 식직후에 드시라 했습니다.
지금은 전부 식직후에 드시라하고, 일부 음식과 상호작용이 있는 약들을 식사전 식간에 드시라고 합니다.

이런 차이의 원인은 복약 이행률과 위장관 구조에 따른겁니다.

과거에는 음식물과 섞이지 말라고 30분 간격을 두라고 했었지만, 이러면 사람들이 잘 잊어버렸었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식직후에 드셨을 때 문제가 없으면 식직후에 드시라고합니다.

위는 용적이 팽창시 1500cc 조금 안됩니다. 넓습니다.
소장은 많이 좁고 연동운동합니다.
위에는 약과 물한컵(150~200cc)이 들어갔을때
전후에 음식물이 섞일 수 있지만
소장으로 넘어간뒤에는 전에 음식물이 한참 거리가 있는 부분을 지나는 중이라
서로 섞이지 않습니다.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이 넘어가는데 30분이상 걸립니다.

따라서 이부프로펜에 경우에는 둘다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약사 백윤희입니다.

소염진통제의 경우 위장장애(속쓰림, 불쾌감)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식사 후에 복용을 권장하지만, 식후 바로 복용하든 30분 뒤에 복용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평소 위장이 약하다고 생각하시면 최대한 위장장애를 줄이기 위해
식후 바로 복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