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크론병을 앓고있는 21살 환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몸이 조금 이상해서(소변이 진해짐 . 핍뇨 .무기력)
혈액 및 소변검사를 근처 의원에서 받아봤는데요,

다른건 정상이며, 소변진해짐은 탈수때문이였고
이상이있는건
림프구 백분율이 47.5%로 증가되어있습니다(사진 첨부드립니다)
호중구가 많이 없어진것도 아니고 호중구가 45%로 정상백분율 인걸보면...
마음에 걸려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지금 약을 쓰고있는게
mesalazine (펜타사 일 4g)
하고, 백혈구와 관련있어보이는 약은 아래 두가지

anti tnf-a (아달리무맙) 휴미라 (40mg 격주)
퓨린계 6-mp (메르캅토푸린) 푸리네톤 (25mg)

쓰고 있는데요,
정상이라면 오히려 약에의해 백혈구가 감소했어야 정상일거같은데
오히려 (림프구)늘어났다니 걱정만됩니다..

게다가 저는 ebv 보유자입니다.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양성 <1년전 혈액검사>)

그래서 백혈병.림프종 등의 병인이 세가지나됩니다
항 tnf-a 제제랑 퓨린계 면역억제제를 같이 사용했을때.
백혈병이나 림프암 발생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고 하는데 ebv까지 있으니요...

이런 제 상황에 면역억제제 복용중이라 정상인보다 떨어져있어야 할 수치가 오히려 올라가있으니 계속 이것만 생각나고 걱정됩니다

몸에 증상은 없습니다
발열(37.5) 피로감 무기력함 등 이런건 원래 있었구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다음 크론병 관련 진료는 한달 이상 남았고
그냥 있어도 될까요?

의심가는 질병이 있으신가요?
일반인이라면 그냥 넘어갔을수도 있겠지만
면역억제관련 약물과 주사제를 쓰고있는 환자로서
걱정되는 마음입니다..ㅠㅠ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