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김정희입니다.
1. 크기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1~2년사이 촬영으로 크기변화를 확인하는거 같은데, 어떤 기준으로 크기를 산정/판독 하는지 궁금합니다.
가령, 18년10월 CT/20년 8월 CT를 사진을 비교해서 크기변화가 있다고 하는 것인지(사진촬영 조건이다르고, 신체발달로 약간의 머리사이즈 변화 고려하는것인지?)
담당 선생님께서 명확하게 어떤기준인지 설명없이 커졌다하니 답답한 마음입니다.
아래의 첨부파일 사진이 18/20년 CT촬영분입니다.
단순하게 아래의 사진으로 크기변화를 판독 할 수 있는것인지요?
뇌 단층 촬영 소견 상 뇌지주막 낭종의 크기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상기 영상의 절단 단위가 2미리라면 아래는 4미리 컷으로 보입니다.
증상이 있어봐야 두통 정도인데 그것이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최대 안심 시키고 걱정하지 않는 편이 아기의 정서에 좋을 듯 합니다.
2. 전원했을경우
2번의 CT 영상분으로 크기변화를 판독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기왕의 영상 소견과 추적 영상을 비교하고 전문의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걱정되시면 단기 추적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기 공명 영상 검사도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3. 작년 8월 진료시 점차 크기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5세이후부터 크기 변화가 없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100명중에 한두명 발생할까말까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현재 8세 입니다. 이후로 커지지 않을수도 있는것인가요?
크기가 커지고 있다면 다음 영상 추적을 해 보면 명확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4. 거주지가 경기도 입니다.
수도권으로 병원과 선생님 추천부탁드립니다.
현재 굳이 수도권으로 병원을 옮기는 것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크기 증가가 확실하여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대한 민국 신경외과 중에 소아만 전문적으로 하는 몇 안되는 대학병원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보호자분과 환자의 안심과 향 후 치료 과정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는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상담의 전문의 개인 견해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