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영진입니다.
예, 걱정되시면 비뇨기과에서 검진을 받도록 하십시요.
사면발이는 성적 접촉 등의 친밀한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성매개성 질환으로 간주됩니다.
사면발이는 음모에 서식하면서 피부 소양증(가려움중)을 일으킨다. 안면, 겨드랑이 털에 기생하기도 합니다. 소양증은 사면발이의 타액(침)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며, 감염초기보다 수주 후에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사면발이가 흡혈을 한 피부 부위에는 푸르스름한 피부 변화가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수일 동안 지속됩니다.
치모에 약물을 샴푸하듯이 바르고 시간 경과하면 대부분 제거가 가능합니다.
다음날 남아 있으면 반복해서 도포후 치료하셔도 됩니다.
침구류나 옷가지는 55도 이상의 온수 세탁이나 드라이 클리닝으로 이와 충란을 모두 파괴할 수 있습니다.
세탁 후에 햇빛에 건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