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신장내과 상담의 손태용입니다. 통상적으로 정상적인 투석실이라면 투석혈관 평가는 매월 시행합니다. 정맥압을 이용하거나 초음파를 이용해서 평가하는데 결과가 비정상으로 나오면 혈관외과에 의뢰하여 이상부위를 미리 처치를 받게 하여 갑자기 막혀서 투석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평가 외에 환자 자신도 혈관상태를 수시로 만져보거나 혈액흐름의 정도를 관찰하여 이상이 의심되면 의료진에게 검사를 요청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지만 이상이 없는데도 정기적으로 혈관외과 처치를 받게 하는 것은 시간, 비용이 낭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