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좀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중딩때 부터 엄청 불규칙하게 생리를 했습니다. 2달에 한번정도 했는데 이때는 늦더라도 꼬박꼬박은 했습니다. 근데 점점 2~3개월에 한번 하더니 3달 반 지나고도 한번 할 때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성인인 지금, 더 심해졌다는 것이고 가끔 생리 전이나 생리를 할 기간에 피 대신 갈색냉과 피가 살짝 섞인 냉이 나올때도 있어서 생리불순과 더불어 걱정입니다. 혹시 다낭성인가 싶어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해봣는데 자궁은 괜찮다고 합니다. 도대체 생리불순인 이유는 뭔가요? 또 갈색혈과 냉같은 혈은 왜 나오는 건가요?
생리는 호르몬과 자궁의 상호작용으로 일어납니다. 자궁에 문제가 없더라도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나와주질 않으면 생리가 불규칙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사춘기 때에는 생리가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까지 그러면 원인을 찾아봐야지요.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호르몬 검사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