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급성골수성백혈병 질문입니다.
21년 3월경에 아버지께서 빈혈 증세로 병원에 찾았다가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연세는 67세시구요.
그래서 유전자 검사를 해봣는데 좋은 예후군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강도치료는 안하고 저강도 치료로 항암치료 받고 있습니다. 항암 성분은 다코젠이라구 하더라구요. 지금은 1주일에 한번씩 가서 적혈구랑 혈소판 맞고있고 4주째에는 5일동안 항암(다코젠)맞고 있습니다. 저강도치료로 하면 그래도 환자는 덜 힘든데 단점이 완치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가장 고민하는건 아버지가 많이 힘들어한다는 점입니다. 저강도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너무 힘들어하세요..
입안도 다헐었고 항문에서도 농양이라고 하나요... 계속 피같은게 나요.. 근데 백혈병땜에 항문수술은 안된다고 하네요.
이번주에는 적혈구(빨간피(?))를 2팩을 맞았는데 진짜 화장실만 간신히 왔다갔다하는데 그마저도 넘어져서 상처가 많고 멍이 너무 많이 지네요...
원래 저강도 치료도 이렇게 부작용이 심한가요??
그리고 완치 가능성은 아예 없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