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잘못된 자위 습관으로 인한 사정조절장애
안녕하세요. 20대 남성입니다. 저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구요. 발기를 해도 포피가 까지지는 않지만 손으로 손쉽게 벗겨져서 굳이 수술을 하진 않아도 되는 상태라고 하여 지금껏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자위를 흔히 하는 대로 기둥부분을 잡고 흔드는 것이 아니라 엄지손가락으로 귀두부분만 문지르는 식으로 자위습관을 들여왔는데요,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 포피 위로 자극하다보니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계속 그렇게 1-2일에 한번씩 꾸준히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최근에 성관계를 갖게 됐는데, 평소 자위습관과 느낌이 너무 다르기도 해서 성감이 80%까지는 오지만 100%에 달하지 않아 사정을 도저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집에 와서 어색하지만 기둥부분을 잡고 천천히 흔드는 기본적인? 방식으로 자위를 해봤는데 3-40분이 지나도 80% 정도만 느껴지고 도저히 사정이 되질 않습니다.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이고 이대로 성감장애자로 살까봐 큰 두려움이 있습니다. 실제 성관계에서 지루증상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자위로는 금방 사정에 이름다고 하는데, 저는 제가 하는 식으로 해야 5-10분 내에 사정을 하고 기본적인 방식으로 하면 3-40분이 지나도 사정이 되질 않습니다... 우선 큰 충격에 무조건적인 금욕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좀 더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