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마미총증후군일까요?
안녕하세요? 남편은 주로 좌식 생활을 많이 하는 사무직원입니다. 5년 전부터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고요 20년 전에 지리산 등반후 허리가 심하게 아팠다고 들었고 평소에서 아프다 말았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월요일에는 출근 하는 모습을 못 봤는데 돌아올때 보니 엉거주춤하고 다리가 저리다고 하더라구요. 세수하다가 툭 하는 소리가 났었다고 했고요, 한의원은 다녀왔다고 하고 병원에 가보려고 했지만 진료시간이 끝난 상황이라 응급실 생각도 못 하고 하루 보내고 다음 날도 자느라 시간 보내고 휴일인 수요일이 지나 목요일에서야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다음 날 엠알아이 찍더니 수술 들어간다고 했어요. 수술 후에 성기에 힘이 안 들어간다고 소변을 보라는데 못 본다고 소변을 관으로 뺐다고 했어요. 수술 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수술 6일째가 되어도 여전하다고 해서 수술 예후가 안 좋은건지 담당의께 전화 상담을 요청해서 들어보니 수술 전 상태가 중요한데 이미 항문 운동이 둔화되어있었다고 신경이 손상 중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디스크는 잘 제거 되었는데.. 시간이 걸릴거라고..어제부터는 변을 못 봐서 관장을 했더니 변이 새서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다고 하고요, 제 입장에는 좀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마비된 감각이 돌아오는건지....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건지..아이들이 넷이라 간병사분께 남편을 맡기고 집에 있는 마음도 편치않고요. 지금 상태를 어떻게 보시는지 상담 받고 싶어 연락드려봅니다. 병명을 못 들었어요..경과가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