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정성우입니다.
간은 당질대사, 지질대사, 단백질대사, 효소대사, 비타민대사, 담즙산대사, 철대사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간이 좋지 못하면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게 됩니다.
현재 간경화가 심한 상태로 영양섭취가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단백질 결핍을 동반한 열량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 보충을 섭취해 주셔야 하며,
염분이 많은 음식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제한해 주셔야 합니다.
간이 좋지 못하면 복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가 부르고, 체중이 증가하며, 소화가 안되고, 숨이 차며, 탈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염분 섭취를 제한해 주셔야 합니다.
음식을 드실 때 간을 최소한으로 사용 합니다.
저나트륨식이는 하루 염분 5g에 해당하며 급격한 나트륨 제한은 입맛을 잃고 저나트륨식이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점차 줄여서 적응도를 높이시길 바랍니다.
이에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거르지 마시고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여 식사를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격한 운동이 힘든 경우 산책과 스트레칭 등 저강도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