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주로 떨리는 부위는 왼쪽 눈꺼풀이 떨리거나, 오른쪽 광대뼈쪽이 떨리면서 살짝 땡기거나 하는정도입니다.
얼마전에는 왼쪽 눈꺼풀이 떨리는게 2-30분정도 지속되다가 더이상 그러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오른쪽 광대뼈가 한번 살짝 움찔움찔 하더니 왼쪽과는 달리
지금도 오른쪽의 광대뼈의 근육이 살짝 만져질정도로 경미하게 뭉쳐있더라고요.
갑자기 이게 안면마비나, 편측성안면마비나 뇌졸중의 전조인가 하면서 걱정이 엄청 밀려오더라구요.
거울과 스마트폰 셀카모드로 보고서 여러 표정을 지어보거나 웃거나 혀를 내밀거나 계속봤을떄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른쪽 광대뼈에 이질감은 있지만 큰 떨림이있지도 않았구요.
눈이 떨린건 좀 있었어서 익숙했는데
광대에 뭔가가나타난건 5/12일경과 지금이 처음이라 갑자기 심각한 신경병은 아닐까 걱저오디더라고요.

제가 평소에도 경미하게 몸에 떨림같은게 있기는 했지만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고 병원에서도 정밀검사는 없었지만 큰 이상이 있는건 아니라며
너무 걱정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로인해 스트레스도 많이받았구요.
건강염려증도 심하고, 걱정도 심하고 불안장애도있어서 심리치료를 받으며 알프라졸람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나타나니 스트레스나 정신과쪽이아닌 신경쪽인가 또걱정되는데요,

단순히 불안, 스트레스로 온 떨림이나 평소에 몸에도 자주 있던 경미한 떨림일까요?
표정들이나 그런게 잘 된다는건 심각한 신경쪽 병은 아닌걸까요? 너무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