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희 부친이 얼마전에 경동맥협착증과 뇌동맥류의심증상으로 대학병원에서 CT촬영검사를 받으셨고 현재 리피토정20미리그램과 보령바이와스트릭스캡슐 100밀리그램을 각각 1일 1회 복용하고 계십시니다.

부친이 대학병원에 가시기전에 늘 혈압약을 저희집 근처 가정의학과의원에서 처방받고 계신데 가정의학과 원장님이 부친이 혈압약을 타러가셨을때 저희 부친께 충분한 수분섭취를 당부하셨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냄비에 밀가루와 물을 붓고 가스레인지에 올려 벽지에 바르는 풀을 끓인다고 가정할께요.

밀가루는 많이 물을 작게 붓고 온도를 높이면 끈적끈적한 풀이 빨리 완성되겠지만 밀가루를 적게 물을 많이 붓고 가스레인지에서 끓인다면 끈적끈적함이 늦춰지지요. 이 끈적끈적한 풀이 바로 혈관속 피와 같다고 보면 되나요?


즉 물을 많이 부으면 끈적끈적함이 늦춰지듯 수분섭취를 많이 해주면 혈관에서 피가 끈적끈적해지는 것을 늦춰줄수있나요?

충분한 수분섭취가 혈관건강에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동네 가정의학과의원 원장님이 말씀하신것이 충분한 수분섭취가 혈관내 고지혈증이나 중성지방증대를 줄여줄수 있나요?


충분한 수분섭취가 혈관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