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칸디다로 인해 일어날수 있는 병변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1. 회음부~항문 붓고 간지러워서 미칠지경. 질염증상 있어서 a산부인과 방문. 자궁내출혈이 있으며 당시 불안한 마음에 std검사 요청. 3일치 질염약 처방
2. 질염약 먹은 후 생리중 갑자기 성기에 피닿은 부분이 따가워서 육안 관찰하니 수포가 생김. 병원에 갔더니 곤지름 헤르페스 검사를 추천.
3. 무서운마음에 대학병원에 갔더니 육안 헤르페스 아니라는 소견. 정상 수포로 보이나 검출결과 보자고 하심. 질정이 들어있어서 질경 확인 불가. 가드넬라 질염약과 헤르페스 약을 같이 복용하기 시작(7일), 곤지름 헤르페스 모두 음성 뜸
4. 일주일뒤 토요일 대학병원 갔는데 수포는 사라졌으나 뭔가 외음부는 계속 불편한 느낌. 음성이라고 하니 내가 원했지만...더이상 질경 등 확인 안해주시고 정상이라 하시며 집에 보냄.
5. 일요일부터 다시 누르면 멍든듯한 느낌으로 맨 처음 간지럽고 쓰리고 짓무른듯한 느낌을 받음. 월요일에는 다시 질 밑부분 외음부 주변 피부가 다 발진 올라오는것처럼 쓰리고 따갑기 시작. 항문 소양감 다시 시작.
6. 두려운 마음에 증상 시작되자마자 다른 b병원으로 달려감. 칸디다로 진단하신 선생님은 수포에 대해서는 칸디다면 나타날 수 있는 수포일수 있다며 수포에 아시클로버를 발라도 되고 안발라도 된다고 하심.
a병원에서 std에 칸디다가 안잡혔던 이유를 묻자 그럴수도있다는 이상 신기한...대답을 하심.
이틀째 약먹고 외음부 가려움이나 쓰라림은 많이 완화된 상태인데.. 수포가......
수포가 따갑거나 아프거나 하진 않아요 외음부랑 항문쪽 살이 너무 가렵고 아플뿐...
아시클로버를 도포할까요 헤르페스가 아니라고 하시니 가만 두면 사라지나요..? 바르지 말고 경과를 볼까요?
한달 내내 산부인과에 다니는데 악몽같네요 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