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고 1학년 남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우울감과 피로감 몸따가움 약간에 자살충동을 느껴 엄마한테 비밀로하고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위클래스 상담을 받았습니다 근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우울이 극심하게 심각해지다가 5월달쯤에 공황증상이 나타나서 학교를 조퇴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용기내서 말했는데 엄마가 병원알아봐주신다면서 갑자기 2주뒤에 말을 바꾸면서 정신과가서 약먹고 낳으면 위험한생각이라고하시고 병원안가다가 최근들어서 증상이 심해지니까 병원에 간다고 하시는데 맨날 간다고 하면서 안가십니다 공황장애 처음에 나타났을때 증상이 아침에학교가기위해서 버스를 탔는데 답답하고 뛰쳐나가고 싶더라구요 참고 그러다가 이제학교극심하게 우울해지다가 무서워지고 심장이 엄청 빨리뛰면서 등쪽이엄청 따가워지는겁니다 그리고 샘한테 증상을 말할순없으니 배아프다고하고 학교를 나와서 정류장에있는데 눈물이 엄청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러면 더 심해질까봐 엄마한테 말하기싫어도 용기내서 말했는데 위에있는말 처럼 지금까지 안가십니다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한테 말했는데 친구들은 학교에서 밝고 재미있어서 이렇게 끙끙앓고 있을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담임선생님도 너무 많이 조퇴해서 저불러서 얘기하셨는데 그냥 조용하고 차분하고 친구들이랑 잘 노는애인줄 알았는데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을줄 몰랐다고하셨고 엄마도 제가 말하기전까지는 모르셨습니다 제가 사람들이랑 1대1로 대화할때마다 듣는소리가 너무 긴장했다는게 티 많이난다고랍니다 지금 증상이 더 심해진거같습니다 제가 제얘기도 잘안하고 스트레스받거나 화가나도 무조건 참는 성격인데 이제 속으로 너무 끙끙앓는것도 힘들고 스트레스받으면 몸이 너무 따가워지고 어지럽고 두통생기고 집에서 공황장애 증상이 안나타났었는데 이제집에서도 공황증상이 나타나고 거의 하루종일 우울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을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증상들이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할라고 해도 이제 긍정적으로 생각이안되고 자살충동도 너무 심해져서 죽을까말까 고민하는데 못죽으니까 너무 진짜 너무 답답합니다 제발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밤에 잘라고하면 계속 가위눌리고 그러다가 이제 새벽 5~6시에 자서 7~8시쯤에 깨는데 그 조금 자는사이에도 계속깨서 너무 미치겠습니다 믿을사람도없고 저한테 누가 다가워주는것도 너무 두렵고 그나마 옆에있는사람들도 다 떠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기운없다는 소리도 많이듣고 입맛도없어서 4일째 아무것도 안먹고있고 시험기간인데 몸따가워져서 시험공부를 못하겠습니다 어케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