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남상호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 보아 조갑박리증이 의심됩니다.

조갑박리증은 글자 그대로 손발톱의 원위부가 바닥(조갑상)으로부터 분리되는 현상인데
원인으로는 외상, 곰팡이균이나 세균 감염, 화학 물질, 갑상선 기능 이상, 임신, 광범위한 탈모, 손발톱의 선천적인 이상, 포르피린증, 펠라그라, 건선, 아토피 피부염, 편평 태선, 드물게 약물 등이 있습니다.
대개 흰색 내지는 황색으로 보이지만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2차 감염된 경우 또는 오래 전에 피가 고였을 경우 녹색, 검은색 또는 청색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물이나 세제와 같은 자극성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주며 연고를 바르거나 병변내주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한편, 많이 박리된 경우 박리된 조갑을 제거하여 더 이상 진행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으로 내원하시어 피부과 전문의에게 보다 자세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송슬기입니다.
조갑하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보이며 그 곳으로 피부 상재균이 그곳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듯 보이나 현재 올려주신 사진에는 그런 소견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우진입니다.

먼저 사진으로만 봤을 때에는 나타나는 육안관찰이 어려워
정확한 병명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한 진단과 판단은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사진 상으로는 손톱과 손톱 밑 피부의 표피층이 벌어진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증상을 확인하시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계속 벌리시게 되시면
사이로 공기가 들어가게 되고 벌어지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톱의 변화 등의 특별한 증상은 없으시나 통증이 불규칙하시군요.

단순 염증 등일 수도 있으나 사구체종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사구체종에 대해서 약간의 설명 드리겠습니다.

사구체는 체온조절을 돕는 기능을하는 혈관 말초기관 입니다.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손톱과 발톱 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위의 이상이 생기게 된다면 현재 증상처럼 손톱 아래에 통증이 극심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손톱 속에 양성 종양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 것 입니다.
사구체종의 특징으로는 눈에 띄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점 입니다.
다만 통증이 불규칙하여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MRI촬영으로 진단이 될 수 있으며 수술을 통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진 상 진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고 짐작만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전문의 병원을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