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아버지가 급성폐렴(처음 생긴 병)으로 입원 하셨다가 퇴원하고 바로 재발하여 다시 입원하여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를 받고 폐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어머님께 전달 받기로 선암이고 폐암4기라고 했는데 다시 직접 문의하니 폐암4기 기준으로 치료한다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기관지내시경 이후 조직검사결과나오기까지 4일이 소요됬고. 결과나온 날(금요일) 이후 바로 뇌MRI를 촬영하시고 PET-CT를 그 다음주 화요일 찍고 또 PET-CT결과는 또 그 다음주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폐암이라고 진단하고 총 10일 이후에 치료가 시작되는 건데 암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 입장으로 폐암 진단된 순간부터 진행되는 병이라 시간이 생명이라 생각되는 데 왜 조직검사까지 나왔는 데 바로 치료에 들어가지 않고 검사는 같이 병행하지 않는 건지 불안합니다. 그냥 대학병원과 주치의 분을 믿고 하는대로 하는게 가장 좋은 것인지 아니면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더 큰 서울쪽 병원으로 알아보는 게 맞는건지 모르겟습니다. 여기 의사분의 소중한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폐렴때문에 입원했던거라 가슴ct 엑스레이. 등 폐쪽 검사만 한 상태라 전이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4기 인것같아 4기란 말을 쓰신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암?(종양)이 일반적인 덩어리로 있는게 아니고 폐에 뿌려진 것 처럼 돌아다닌다(?)로 보인다고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 전해 들은거라 정확친 않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체중이 많이 감소하고 기운이 굉장히 없어보이시나 흉통이나 두통이 있진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