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폐암4기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중 어떤게 좋은지.
항상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가 폐암4기(뇌mri 가판독 이상없음, 펫시티 아직 결과 안 나옴)약물치료 해아된다고 했다고 했는데 전 기존병원에서 절차대로 빨리 약물치료가 시작됬으면 하는데 가족 중 한명이 서울로 옮겨서 수술이 가능한지 다시 상담받고 옮기자는 뜻이 있어서 매우 갈등이 되어 질문 드립니다.
(현재 수술을 할수있다는 선택지가 있는건 아닙니다.)
폐암 수술과 약물치료중 어떤것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수술을 하면 종양만 떼어내는 게 아닌 장기 일부를 함께 절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완치가 된다 하더라도 장기일부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완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약물치료는 암이 더 진행된 말기환자에게 시행한다고 하고 완치가 아닌 생명연장을 목표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좋은 약이 나와서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생명연장을 목표로 한다는게 여전히 적용되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약물로 완치가 될수는 없는지요? 약물에 반응하여 암세포가 정상인처럼 전부 사라질 수는 없는지요?
면역항암제나 표적치료제 등의 약물 반응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점차 호전이 된다고 가정했을 때
수술로 폐를 절제하고 완치되는 것과 폐를 절제하지 않았으니(잘 모르지만 폐의 기능이 보존되는지는 비의료인이라 추정한 것)약물치료로 완치를 기대하는 것 어떤게 더 좋은지 궁금합니다.
내 가정 자체가 틀렸다면 지적해 주시고 약물치료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약물치료를 시작하다가 다시 수술적 방법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