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020년도 6월에 소장을 간외담도에 연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31세 / 남)
(1형이고 간내, 췌장내 담관은 문제가 없고 간외 담도만 부풀어서 제거)

정기검진은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가고 있는데 지난 달에 ct나 피검사 결과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완치된 상태이고 이전과 동일한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평생 1년 단위로 검진을 오라고 하더라구요 ....

궁금한 점은 두 가지인데

1. 제가 1년 째 지금 맥주, 소주, 막걸리를 일절 금주하고 있는데 .. 영업 직무 대리급 사원이다 보니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네요 .
이 수술을 한 사람은 평생 술을 먹으면 안되는 건가요? 주 1회나 월 2회 정도 소주를 마셔야 되는 상황이라서요 이게 치명적이라면
직업과 회사를 바꿔야 하나 고민입니다.

2. 식후 4시간 이전에 눕게 되면 소장을 타고 간에 음식물이 가서 감염된다는데... 맞나요??? (카페에서 들은 얘기). 원래 식후에 눕는건 안좋다는건 알고 있지만 이 수술을 한 사람에게는 매우 심각한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의사샘은 별말 없으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