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제가 인중이 원래부터 조금 긴 편이라 콤플렉스였습니다. 근데 제가 1년 전에 인중에 여드름과 모낭염같은 피부 트러블이 굉장히 많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코 바로 밑 인중에도 피지가 더러 박혀있었구요. 그래서 그걸 뽑기 위해 일주일에 2~3 번은 꼭 유세윤씨의 개코원숭이 흉내내기 마냥 인중을 길게 늘어뜨리고 20~30분씩 거울을 보며 그 상태에서 손으로 압출하고 그랬습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종종 코 주변 인중이 뻐근하고 욱신거릴 때 까지요. 최근에는 전혀 그런 행동을 안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울을 보거나 인중을 매만져 보면 괜시리 2미리 정도 늘어난 거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웃는 표정을 지으면 다시 올라 갈까 싶어 매일 계속 미소 짓는 운동이라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의사선생님께 묻고싶습니다. 제가 한 행동 처럼 일주일에 2~3번씩 20~30분 동안 인중이 뻐근해지고 욱신 거릴 때 까지 유세윤씨의 개코원숭이 흉내 처럼 인중을 늘리는 행동이 실제로 인중을 늘어나게 하며 인중이 처지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행동을 했다는게 굉장히 후회되고 콤플렉스 때문에 계속 마음이 불편합니다.

또 웃는 연습을 계속 할 경우 인중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