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아버지께서 85세로 무릎연골이 거의 없으신데 수술을 안하시고 그 동안 근육으로 버티면서 지내고 계셨습니다.
주말이면 친구분들하고 산책 같은 등산을 조금씩 하시는데 2달전 쯤 친구분들하고 가볍게 운동하시고 같이 점심을 먹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한쪽 종아리가 움직이지 않으신다면서 간신히 집에 오셨다고 합니다.동네 정형외과에 갔더니 별다른 말씀없이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하고 소염,근육이완제 약을 받아오셨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거의 2달이 지났는데도 발등이 많이붓고 종아리가 약간 붓고 여전히 불편하고 걷기 힘들어하십니다.코로나로 인해 1년간 평일엔 집에만 지내시면서 거의 외출이 없으셨는데 근육이 약해지셔서 그런건지 왜 그러신지 알수가 없어서 병원에 모시고 가려는데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잘 몰라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