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자의 경우 운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면 심박수가 50~60 사이에 서맥인 경우가 있습니다.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머리 쪽으로 혈류가 빠르게 필요하여 심박동이 세게 필요해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후 실신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 발생 여부가 중요하겠습니다. 다른 증상이 없다면 잠시 쉬면서 다시 천천히 일어나서 증상의 발생이 없는 지 보시고 이후 증상 악화여부를 관찰하면 됩니다. 다만 심장박동이 세게 느껴진 이후 실신이나 심한 어지럼증이 시간이 지나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심장의 구조적 문제를 배제하기 위해 순환기내과 진료를 먼저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