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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안좋은거같고 왼쪽 허벅지 무릎근처에 이유없이 멍이 생겼는데요.
색깔은 사진보단 살짝 누런편입니다 자세에 따라서 앉아있을땐 허벅지,무릎 근처쪽이고 서있거나 다리를 피고 있을땐 무릎관절쪽(?) 위치에 이유없이 멍 같은게 생겼는데요 특별히 외상을 당한 기억은 전혀 없구요 그럴만한 위치도 아닌거같고요 이곳 저곳 확인해보니 왼쪽 종아리뒤쪽에도 뭔가 있는거같은데 이런것도 멍인건지 사진은 올려봅니다.

일단 지금 제가 강박증,결벽증이 있어서 정신적으로 예민하고 살짝 불안한 상태입니다
제가 대략 반년이상 소변 보면서 다리를 씻어주는 쓸떼없는 행동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물기를 털기 위헤서 다리 무릎을 세게 터는 행동을 해왔어요 샤워할때도 마찬가지구요 뭐가 묻었다고 느낄때도 그랬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비교적 최근에 왼쪽 무릎에 약한 통증, 걸리는 느낌이 있구요
혹시 이런 행동들로 일종에 타박상을 입어서 멍 같은게 생길수있을까요?
몇년간 운동을 아예 안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최근에 몸 상태 확인한다고 한쪽 다리로만 앉았다 일어나기 몇번 하기도 했었구요

또 최근에 왼쪽 엄지발가락 바닥 부분과 엄지발가락 끝 쪽에도 가끔식 찌르는듯한, 욱신거리는듯한 약한(?)통증이 있구요 그제는 왼쪽 발등이 살짝 따갑다던지 저린다던지 하고 어제는 종아리가 따갑게 느껴지고요
이 증상들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구요
발가락보니 관절들이 부은거같기도하구요 결벽증 때문에 씻는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데 화장실 타일이 앞쪽에 조금 쏠려있어서 그거에 발가락이 압력을 받아서 그런건지..

이 뿐만 아니라 7월11일부터 얼굴 이상감각,목,어깨 팔 부분 근육이 튕기는 떨림,경련 현상이 있어서 8월에 신경과에서 양쪽팔과 얼굴에 검사받았구요 검사이름은 근전도검사,신경전도검사,순목반사검사,신경학적검사 라고 쓰여있어요
결과는 목디스크 있는거 빼고는 정상이라고 하셨고 허리나 목에서 신경을 누르면 그럴수있다 하셨고 현재 약물복용하면서 호전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8월 중순부터 상체쪽으로 근육경련이 번지더니(이건 신경과 선생님이 진료볼때 별말 안하심)
8월말부터는 하체쪽으로도 상체쪽보다는 약한 수준으로 증상이 생겼어요 9월1일에는 무거운거 들고나서 핫식스 한잔 마셨더니 저녁부터 왼쪽 허벅지에 근육이 튕기는 떨림,경련 증상이 자고 일어난뒤에도 계속 되다가 오전쯤에 약먹고 난뒤부터 괜찮아졌는데요
그런데 그 이후로 양쪽다리 걷는 감각이 느낌이 다르고 왼쪽 다리 감각이 걸을때 이상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있었는데
이건 오래전에 허리디스크 증상이 심할때 느꼈던거 같은데 최근 몇년간 못느꼈거든요
(허리디스크가 있고 왼쪽다리에 하지정맥도 아마도 있는 상태인거같습니다)
다만 현재는 전신적인 근육떨림 증상도 이전에 비하면 괜찮아진 상태고 다리감각도 다시 괜찮아진 편인거같습니다

멍 때문에 쓰게된건데 불안해서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7월쯤부터 온갖 증상이 다 있어서요 죄송합니다
일단 경과를 지켜볼까요? 아니면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혹시 피검사를 받아봐야한다면
일반내과에서 받아도될까요? 아니면 혈액종양내과나 류마티스내과에서 받아봐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nswer Re :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안좋은거같고 왼쪽 허벅지 무릎근처에 이유없이 멍이 생겼는데요.
최형석
최형석 한의사 하늘체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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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최형석입니다.

멍은 자기도 모르게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것을 외상으로 인한 멍은 절대 아니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 멍자국이 줄어드는지,
혹은 다른 부위에 점점 더 많이 생기는지
이런 변화들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든다면 별 문제는 아니라고 보시면 되고
갯수가 점점 늘어나거나 색이 진해진다거나 하는 변화가 생기면
그때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차후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에 가신다면 우선 내과부터 가보셔서 기본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