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치질을 가지고 있는
26세 남자 대학생입니다.

올해 초인지, 작년 말인지.. 여하튼 이번 지나간 겨울에
치질이 의심되어 병원에 방문하였고,
치질이 맞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다만 심한 정도는 아니기에 수술이나 약 처방은 없었고
그저 좌욕으로 관리만 해줘도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그 정도로 심한 정도는 아니었으며 현재 또한 동일한 정도입니다.
그냥.. 배변을 다 보고 바로 닦으려 하면 항문에서 무언가 튀어나온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게 곧바로 알아서 들어갑니다. 혈변 증상은 없으며, 변비도 없습니다.(하루에 1번 혹은 이틀에 1번 볼일 봅니다.) 시간은 약 5~8분으로 해결합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부분이 그때와 달리 지금은 공동샤워실과 공동화장실 시설을 갖춘 기숙사에서 생활하여 좌욕을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학업 외에도 공부할 것이 많아져 하루가 모자랄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오래 앉아있고, 운동을 할 시간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치질이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혹시 좌욕 외에 치질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운동과 오래 앉아있지 않기 방법은 어려울 것 같아 제외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