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30살 남자입니다. 백의성 고혈압?이 있다고 하고 그외에 심장관련한 가족력은 없습니다

2019년 12월쯤 발생한 왼쪽가슴을 누르는 통증 , 왼팔저림, 치아 및 턱으로 뻗히는 방사통을 느끼고 여러병원을 거쳐 심전도,심초음파,심장ct,약물부하심초음파 등의 검사를 2020년도에 진행하였고 문제 없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정신과에서 파마설트라릴린정을 처방받아 1년동안 복용했습니다

복용할때에는 증상이 다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달 반 전 쯤에 정신과 선생님과 상의후에 단약을 진행하였는데 2주일 전 부터 다시 왼쪽가슴 통증 왼팔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노래를 한더던지 흥분? 긴장?한 상황에서 심장에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이럴때마다 심전도를 재러 병원에 갈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1.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같은 심장질환이 있는거 아닐까요? 심혈관 질환의 전조증상과 너무 동일합니다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건지..

2. 파마설트랄린정같은 항우울제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무증상으로 만들어 실제 심혈관질환이 있는데도 못 느낄 수 있는지

실제 검사를 받고나서 1년간 약을 먹었을때는 진짜 불안,공황장애 였구나 했는데 1년이 지나 단약하고 나서 같은일이 발생하여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