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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결핵 재발에 관하여 궁금합니다.
저는 1954년생 남자입니다. 1975년도 1년 결핵치료했음. 37여년이지난 2012년도 6개월 결핵약 복용후 완치판정 받고 1년 지나서 2014년도 가슴에 자각증상이 있어서 X-ray 찍었는데 X-ray상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으나 자각증상이 찝찝해서 객담검사한 결과 20여일 지나서 가래배양검사에서 결핵균이 나왔다고 해서 1년간 치료받고 완치했음(2012년도 재발때도 X-ray상에 이상없다고 했었는데 객담배양에서 20여일 지난후 결핵균 나왔다고 통보받았음).
그래도 감수성검사에서 내성이 안생겼다고해서 1차약으로 치료했음.
완치되고 5~6년이 지난 현재 40일전부터 왼쪽가슴(등)부위 흉통(현재 기침가래는 없음)과 위가 더부룩하고 헛배부르고 밥을 못먹고 스프와 야채만를 위주로 믹셔기에 갈아먹는데도 속이 거북하고 트림만 자주 납니다.
저의 경험상으로 재발이 의심되어 10일전 전에 치료했던 병원에서 (대학병원이라 예약이 늦어졌음 ) X-ray상과 도말검사상 이상없다고해서 객담반납해서 가래배양검사 7일째입니다.
전 재발때도 X-ray상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배양검사에서 균이 나온 전례가 있어서 8주까지 계속 기다리는것이 정신적으로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하루 빨리 균이 나와서 치료받고 싶은데 다른방법이 있는지요. 요즘 코로나로 마스크착용을 해서 전염은 아닌것같고 과로하고 스트레스에 식사를 제데로 못해서 온 재발인것같아서 1차약으로 우선치료받고 싶은것이 간절한 마음입니다.
왼쪽가슴과 등부위(폐속)가 물파스를 바른것같은 "화"화고"얼얼"한 (전에는 없던)자각증상(특히 자다가 깨면 이런 자각증상이 와서 역류성 의심도 하지만)이 느껴지면 힘이 빠지면서 무섭고 불안하여(몇번의 재발로) 이제는 잘때와 그때그때 신경안정제를 먹어야 잠을 잘수 있는 지경까지 왔씁니다. 이럴때는 두려움에서이지 부정맥 생기고 맥박도 100이상으로 뛰고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밥을 못먹으니까(전에 결핵약을 오래먹어 위장도 약함) 몸도 이젠 야외가고 나이도 67세고 육체적으로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물론 내과에서 역류성식도염약을 먹는데도 차도는 없습니다. 원인은 결핵재발로 오는 소화불량인것 같아요.
요즘은 이런문제로 매일매일 고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병원에가도 자세한 상담이 안되어 이렇게 저의 사연을 올립니다.
이런상황에서 현재 제가 어떻게 치료를 해야 올바른 지요. 결핵전문의사님의 의견을 급한 마음으로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Re : 결핵 재발에 관하여 궁금합니다.
김대연
김대연 전문의 전라남도순천의료원 하이닥 스코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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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김대연원장님 목포에 계실때도 전화로 상담했던 기억있습니다 통화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연원장님 목포에 계실때도 전화로 상담했던 기억있습니다 통화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결핵과 상담의 김대연입니다.
현재로서는 객담 배양 검사 결과를 기다려 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한 객담 배양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약제감수성검사 결과에 따라 현재 1차 약을 복용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내성 검사 결과에 따라 2차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양 검사는 액체배양 검사와 고체배양 검사가 있는데 액체배양 검사이 경우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2주 정도 소요 되지만 고체배양의 경우에는 최대 6주에서 8주까지 배양검사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 마시고 검사결과를 기다려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