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0살 남자입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약 1주일 반 정도 전부터 구강 내 점막에 조그만한 물집 같은게 생겼습니다. 둥근 모양에 물집이 잡힌 것처럼 조금 부풀어 올랐고, 색깔은 투명했던 것 같아요. 원래 '구내염'이 잦았고 시험기간중에 생겨서 피로해서 생겼구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구내염이 보통 궤양(파인 형태)이었다면 지금은 물집처럼 부풀어 올라서 조금 다른 것 같고 시간이 꽤 오래 지나도 여전히 있어요 (사진 첨부) 양치 잘하고 염증에 좋다는 느릎을 좀 먹고 나서 확실히 작아졌다가 다시 좀 커졌고, 제가 밥 먹으면서 2번 정도 깨물면서 피가 난건지 현재는 피가 찬 듯한 검정색 물집이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점액낭종이나 구강혈종이란 병명도 나오고 그런데 제 상태가 그냥 구내염인지 아니면 점액낭종이나 구강혈종으로 좀 심각한 상태인건지, 그냥 가만히 두고 청결하게 하면 나아질지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병원에 가본다면 치과에 가는게 좋을까요?? 이비인후과에 가봐야 할까요?? 방금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보시고 조언 부탁드릴게요. 입 안에 저렇게 물집 생기는 건 거의 처음인 거 같아서 조금 당황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