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문의 드릴 게 있습니다.
제가 대학병원에서 녹내장검사를 1년에 2번씩 받고 있는데요,
한번은 간단한 안압, 시력정도이고 두번째는 녹내장 정밀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약 18년정도 전에 눈의 외상을 접한 이후 검은 점같은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이걸 비문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비문증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도 있지만 외상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 경우
괜찮은 경우가 있고 망막에 문제가 생겨서 망막박리나, 망막열공으로 인해 생긴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대학병원에서 약 6년정도 녹내장 치료를 받으면서 특이 소견은 없었는데요.
이 녹내장 검사 과정에서 비문증 관련하여 망막박리나 망막열공같은 질환을 발견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아보니까 망막검사를 하려면 눈에 산동제를 넣어서 망막주변부를 의사선생님께서 자세하게 봐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녹내장 검사과정에서도 눈에 산동제를 넣긴 하는데 이때 하는 산동검사는 그냥 단순히 녹내장을 위주로만 보는 검사인지
아니면 망막도 같이 보는 검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산동제를 넣고 의사선생님이 주변을 살펴보거나 하는 적은 없었습니다.
따로 망막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외상으로 생긴 비문증이 현재까지는 괜찮다고 해도 나중에 열공이나, 박리로 진행이 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