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양안 다 원시였는데
잘 안보이는쪽이 점점 근시가 생겨서 현재 좌안 -1.0 우안 +2.25에요.
잘 안보이는쪽은 교정시력도 잘 안나와서 안과에서 짝눈이 심해 안경을 쓰면 더 불편할거라고 그냥 살으라고 했는데
제가 공부를 오래 하는 수험생이다보니 부득이하게 책을 봐야해서 가까운거리를 오래 보는데
잘 보이는쪽이 약간 내사시가 있는데 오래 집중하면 좀 더 심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복시는 없는데 책을 오래 본 날은 두통이 있고 눈 주변이 아프곤 해요,
눈두덩이 윗쪽부터 두통이 오니까 집중도 잘 안되고 내사시가 더 진행될까봐 걱정이 돼요.
저같은 경우에 도움이 되는 별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시력이 일상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데, 하루에 8시간 이상 공부를 해야하니까 공부할때만이라도 안경을 쓴다던지 하는건 어떨지 궁금해요.
내사시는 평소에 크게 두드러질정도로 심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