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떨리고 긴장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만으로는 공황장애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힘들거나 증상이 발현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일부러 긴장되는 순간, 상황 등을 회피하게 된다면 상세불명의 불안 장애 정도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흡연으로 답답함과 긴장감을 달랜다는 것은 불면증을 음주로 달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긴장 완화가 되는 명상, 심호흡, 근육 긴장-이완 요법 등 여러가지 방법등을 검색해서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꾸준히 시행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통제 밖을 벗어나게 되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난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상담해보신다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