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팔꿈치 주두점액낭염 발병 시기는 11월 15일입니다. 책상에 팔꿈치를 올려놓은 때부터 통증이 시작됐습니다.

증상 발생 5일 후, 병원에서 주두점액낭염 진단 받고 염증약을 먹었지만 한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별 차도가 없어서 오늘 다시 병원 방문해서 염증약 타 왔습니다. 다행인 건 부어오른 정도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심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자세히 봐야 알 정도입니다.

Q1. 원래 이렇게 오래 가나요? 최대한 딱딱한 곳에 닿지 않도록 정말 주의하고 있습니다. 근데 별 차도가 없습니다. 조금 붙는 긴팔 옷 입고 팔을 잘못 구부리면 그때 너무 아픕니다.

Q2. 팔꿈치에 직접적인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 회복이 더디다고 하는데, 그러면 웨이트 트레이닝은 가능한가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상관 없다는 의사분도 계시고 팔의 과사용을 줄이라는 분도 계셔서요. 처음 진료받은 병원에서도 웨이트트레이닝은 별로 상관 없다고는 하셨지만 혹시 몰라 발병 후부터 거의 안 하고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Q3. 팔꿈치도 최대한 접지 않는게 나은가요? 각도가 작아질수록 점액낭이 피부에 압박을 받으니까 꽉 끼인 옷 입고 구부리는거랑 비슷한 영향일 것 같아서요. 진료보신 의사분들은 그냥 딱딱한 곳에 닿는 것만 주의주셨는데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