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시아버님께서 폐암 3기 선종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올해로 만 69세이시며 본인 자각 증세는 특별히 없으셨습니다.

건강검진 중 폐 x-ray 사진에서 폐 조직이 죽어있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이후 대학 병원에서 초음파 및 CT 검사를 진행하였고
폐 주변 림프절이 비대해져 있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왼쪽 목 림프절에 다수의 결절이 있는 것이 보여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암세포가 관찰 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후 시아버님께서 타 병원에서 재검을 원하셔셔 서울 소재의 대학병원에서 PET-CT 검사 및 왼쪽 림프절 조직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왼쪽 목 림프절과 가슴 부위의 림프절에서 다수의 결절이 관찰 되었고, 목 림프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결과 폐쪽에서 암이 전이 된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최종 페암 3기 선종을 진단 받으셨고, 이번주부터 항암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아직 치료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일반 항암제를 투여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필요하다면 추후 방사선 치료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항암 약물 주사 후 3주 후에 경과를 본다는데, 항암 약물 치료를 통상적으로 몇차까지 진행하는지요?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는건지, 그렇다면 치료 기간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